-
미국 경제 필수 가이드: 연준(Fed)의 목표와 금리-인플레이션 관계 완벽 정리주식투자 이야기/주식 기초 쌓기 2025. 2. 6. 18:40
연준 역할 및 목표 분석 안녕하세요. 워너비리치입니다.
오늘은 연준(Fed)의 역할 및 목표, 금리와 인플레이션 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아보기 앞서 인플레이션과 연준(Fed)에 대해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① 인플레이션(Inflation)
먼저 미국 경제지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인플레이션(Inflation)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 인플레이션 :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상품과 서비스 물가가 전반적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 ✅ 예시: '요즘 물가 너무 올랐다~' → 화폐가치 하락 → 인플레이션 가속화
- .그럼 왜 인플레이션이 중요할까요?
<인플레이션 가속화 시나리오>
1) 물가상승(=화폐가치 하락)
2) 소비감축 → 소비자 투자 축소 → 금융시장 둔화
3) 기업 생산 비용 증가 → 기업 투자 축소
4) 임금 상승 → 노동시장 악화
5) 중앙은행 기준 금리 상승(물가 상승 억제 효과)- 이러한 이유로 인플레이션은 주식/금융시장에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둔화된다고 해서 반드시 화폐가치가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 인플레이션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디플레이션(Deflation)이 있습니다.
- 디플레이션 : 경제 전반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화폐가치 상승)
- 디플레이션은 성장이 없거나 경기가 침체된 국가(일본 등)에서 보이는 현상으로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② 연준(미국연방준비은행, FED)
주식을 하다보면 '연준의 금리결정~' 이라는 문장을 자주 보시게 될 것 입니다.
[연준 파월 의장] 2-1) 연준(Fed) 개요
- 한국의 중앙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미국의 미국연방준비은행(일명 '연준', FED)입니다.
- 연준은 미국 통화정책 및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통화정책 및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 금리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금리와 인플레이션 관계>
금리 상승 → 소비억제 + 임금/고용축소 → 물가 안정 → 인플레이션 하락- 20년도 코로나 팬데믹 당시 제로금리(0%대 금리)를 유지하였지만,
- 하지만, 그 부작용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 되자 2022년도 부터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 현재 기준금리 "5.5% → 4.5%" 까지 하락하며 앞으로의 금리 결정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미국 기준 금리] - 하지만 금리를 올리게 되면 주식시장에는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금리와 주식시장 관계>
금리 상승 → 은행 예적금 금리 상승 → 소비/투자 억제 → 주식시장 하락- 그렇기에 연준의 행보에 따라 미국주식의 흐름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2) 연준의 목표
- 연준의 목표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연준의 목표>
1. 완전고용 : 실업률 5%이하 수준
2. 물가안정 : 인플레이션 2%대 유지- 연준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목표 두가지(고용, 물가)가 금리에 따라 반대로 움직입니다.
< 인플레이션(물가) ↔ 고용(실업률) >
금리 상승 → 물가안정 → 인플레이션 둔화
금리상승 → 임금상승 및 기업 투자 둔화 → 고용 축소(실업률 확대)
2-3) 현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상황
- 미국 실업률은 월 1회(첫째주 금요일) 발표가 됩니다.
- 25년 1월 기준 4.1%로 이전 대비 0.1%p 하락 하였습니다.
- 이는 목표치는 5% 이내에 부합하는 수치입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미국 실업률] - 물가를 보는 경기지표로는 CPI(소바지물가지수),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2가지가 있습니다.
- 그 중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연준 금리 결정에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25년 1월 기준, PCE는 2.6%로 작년 대비 0.2%p 상승하였습니다.
- 아직 연준 목표치(2%대)에는 부합하지만, 최근들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기에 금리 상승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다라는 우려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미국 PCE] ③ 마무리하며
매월 발표되는 실업률과 CPI, PCE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향후 금리 결정에 중요한 선행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은 실업률이 높게 나와 주식이 떨어지기도 하고,
어느 날은 실업률이 높게 나왔어도 주식이 오르기도 합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 해석이 되는거 같기도 하지만,
쉽지 않기에 더욱 매력적인 주식 시장인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식투자 이야기 > 주식 기초 쌓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 24년 4분기 포토폴리오 최신 업데이트 정리(나테라 1위. 아마존, 테슬라, 구글, 항공, 일라이릴리 추가 편입) (4) 2025.02.17 미국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기업 킨더모건(KMI) 분석(매출, 재무제표, 경쟁업체 비교, 주의사항 정리) (0) 2025.02.12 월가의 전설(워렌버핏, 드러켄밀러) 포토폴리오 확인 방법(Feat. 13F 공시) (3) 2025.01.28 월가의 영웅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 포토폴리오 (11) 2025.01.27 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5,000억 달러 초대형 AI 인프라 투자 계획) 관련 수혜주 정리 (4) 2025.01.27